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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CJ올리브네트웍스 'CJ SW창의캠프' 교육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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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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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김화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SW창의캠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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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2012년부터 시행 중인 교육부 장관 표창으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활성화와 신교육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교육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도 받아 올해부터 향후 3년간 기업 및 브랜드 활동에 교육기부 우수기관의 가치와 인증마크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CJ SW창의캠프는 정보기술(IT) 시스템 운영 및 개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연구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 및 청소년에게 소프트웨어(SW) 코딩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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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이사(가운데)와 경영지원담당 백재민 상무(왼쪽)가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상장과 상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CJ올리브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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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 경기권 소외계층 청소년을 시작으로 여성, 다문화 청소년, 그리고 IT 교육의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방 청소년까지 교육의 범위를 확대해 6년 동안 3000여명의 학생이 ICT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CJ SW창의캠프 교육과정을 빠르게 비대면 방식으로 디지털화했다.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해 강원도 소재의 중학교 4곳의 여중생 100명을 대상으로 '걸스 캔 두 잇(Girls can do I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더 많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웹캠, 레고 등 디지털 기기 및 교보재를 제공했으며,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단 'CJ UNIT'이 함께 총 15주의 자유학년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비대면 디지털 커리큘럼을 기획한 CJ올리브네트웍스 이인익 팀장은 "CJ SW창의캠프는 ICT업무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이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IT 교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 기관들과 연계하여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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