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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한국에는 없는 미국의 상점들] 고추-감자 튀김의 진수 '처치스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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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kim]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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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스 치킨(Church's Chicken)은 프라이드 치킨을 주요 메뉴로 하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다.

1952년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 조지 처치가 자신의 이름을 딴 처치스 치킨을 창업했다. 창업당시에는 처치스 치킨 투고(To-Go)라는 이름으로 프라이드 치킨이 유일한 메뉴였으며 포장판매를 위주로 시작했다.

처치스 치킨의 인기 메뉴인 바삭바삭한 할라피뇨 고추튀김과 감자튀김은 1955년 메뉴에 추가되서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1956년 창업자인 조지 처치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날때까지 처치스 치킨은 점포를 4개로 늘렸으며 이후 아들인 빌 처치가 물려받아 사업을 이어갔다.

처치스 치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른 패스트푸드 레스토랑과 협업도 이뤄져서 한때 캐나다의 햄버거 패스트푸드 점인 하비스에서 처치스 치킨을 판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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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s Chicke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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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처치스 치킨은 해외 시장으로도 적극 진출했는데 2008년 영국 런던에 진출하면서 미국내 브랜드는 '처치스 치킨'으로 해외의 브랜드는 '텍사스 치킨 (Texas Chicken)'으로 이원화했다.

텍사스 치킨으로 진출한 해외 국가는 바레인, 이라크, 요르단, 쿠웨이트 등의 중동 국가와 벨라루스, 불가리아, 러시아 등의 유럽 국가, 캐나다, 멕시코, 온두라스, 베네주엘라 등의 미주지역,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등의 아시아 국가다.

현재 본사 직영 151개 점포와 프랜차이즈 점포 1009곳이 처치스 치킨과 텍사스 치킨의 이름을 걸고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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