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미국 워싱턴DC, 바이든 취임식까지 비상사태 선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와 관련해 미국 위싱턴DC 시장이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날까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현지시간 6일 오후 6시부터 전격적으로 통행금지 조치를 내린 데 이어 추가로 15일 동안의 비상사태를 발표했습니다.

바우저 시장은 성명에서 "의사당을 침범한 시위대의 파괴적이고 난폭한 행동은 의사당 밖에서도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상사태 선포 이유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는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고 있던 의사당에 난입했고, 이 과정에서 4명이 숨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