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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진격의 컴투스, 판호 빗장 열었다…'서머너즈 워' 中 수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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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기자]

테크M

사진 =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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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주년을 맞은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가 3년만에 중국 수출문을 활짝 열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컴투스는 중국 내 게임물을 관리하는 광전총국으로부터 '외자판호'를 받았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날 중국 당국으로부터 판호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게임유통은 현지업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출시 6년차인 '서머너즈 워'는 국내 대표 수출 게임이다. 출시 이후 전세계 53개국 애플 앱스토어, 11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한데 이어, 국내 모바일 게임 가운데 유일하게 동서양 구분없이 100여개가 넘는 국가에서 매출 '톱3'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출시 직후 2년만에 누적매출 6000억원을 넘어선 서머너즈 워는 출시 3년차를 맞은 2017년,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출 역사를 새로 썼다. 당시만해도 모바일게임의 제품수명주기(PLC)는 최대 3년이 일반적이었지만 서머너즈 워는 그 통념마져 깨부셨다.

특히 컴투스는 내년에 서머너즈 워 후속작인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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