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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출격…선두권 경쟁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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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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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4'가 출시됐다. 최근 '리니지' 형제의 최정상권 결속이 깨진 상황에서 선두권 경쟁이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5일 모바일 게임 '미르4'를 론칭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미르의전설2'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광활한 미르 대륙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동양풍의 화려한 액션과 그래픽 요소를 갖췄다. 또한 전투와 경제, 사회, 문화가 이어지는 입체적이고 유기적인 콘텐츠 시스템을 보유했다. 여기에 전문 시나리오 그룹이 집필한 탄탄한 스토리, 유명 배우들이 연기한 캐릭터의 표정 연출로 몰입감을 더한다. 아울러 모바일과 PC 플랫폼간의 크로스 플레이로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작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27일까지 10레벨을 달성한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바나나맛 우유를 선물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2, 버즈 라이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앞서 사전예약 당시 300만명이 넘는 인원을 모았다. 또한 출시 전 사전 테스트에서도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출시 후 초반 지표에서도 긍정적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전날 사전 다운로드 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한 것. 국내 주요 마켓인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는 2~3일 내에 집계가 이뤄져 첫 주말 고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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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이 회사는 작품 마케팅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 6월 '미르 연대기: 용의 대지, 불과 마법의 역사'를 출간하며 세계관을 정립했다. 또 자사 판교 사옥을 작품 관련 이미지로 랩핑하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지스타에서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작품 알리기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 외에도 홍보모델 서예지, 이병헌을 앞세운 홍보영상도 관심을 끌었다.

업계에서는 원작의 높은 인기, 작품 자체의 높은 게임성, 위메이드의 공격적 마케팅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의 흥행으로 위메이드의 실적 역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근래 '미르의전설2' 관련 법적 분쟁에서 연이어 우세한 판결을 받았다. 이를 통해 수 천억원에 이르는 로열티·배상금 수령이 예정돼 있다. 그러나 해당 금액이 짧은 기간 내에 실적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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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르4'가 흥행에 성공하면 이 회사가 단기, 중장기 모두 아우르는 성장 모멘텀을 갖게 되는 것. 여기에 '미르4' 흥행결과에 따라 '미르M' '미르W' 등 차기작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원작이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보유한 만큼 향후 중국 론칭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쳐왔다. 지난달 26일 3만 7400원에서 전날 4만 8350원의 변동을 보인 것. 이날 7%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신작 출시를 고점으로 내림세로 전환하는 게임주의 일반적인 모습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시장에서는 이 작품의 론칭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출시된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하며 '리니지' 형제의 최정상권 결속을 끊어 놓은 상태다. 여기에 '미르4'가 가세하며 선두권 경쟁이 더욱 달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장현국 대표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4'가 마침내 베일을 벗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시스템 MMORPG 기반의 차별화된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진일보한 MMORPG의 경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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