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서구가 인기를 끄는 요인으로는 가맹점주가 사업 참여자로 활동하는 '혜택플러스' 가맹점의 3~7% 할인혜택, 인천시와 서구가 제공하는 캐시백 리워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등이 꼽힌다. 또 서구와 배달서구 운영대행사에서 실시하는 첫 구매 고객 할인, 우수가맹점 미식 이벤트, 스탬프 적립 이벤트 등도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맹점으로서는 입점·중개 수수료, 광고비 등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민간배달앱에서는 결제금액 중 평균 7%를 배달중개 수수료로 내야 한다. 실제로 배달서구 월말정산에 따르면 배달서구 가맹점은 지난달 기준 중개수수료로 1억여 원을 절약했다. 배달서구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간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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