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내가 못 산 옷 형이 산다”…지드래곤 ‘폭로’에 당황한 조세호가 한 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지드래곤이 조세호의 재력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지드래곤이 조세호의 재력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나와 화제가 됐다.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본인도 못 구하는 GD템이 있다면서 “다 형(세호)이 산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어떻게 구하는 거야. GD 당사자도 못 구한다는데”라고 다소 황당해 했다.

지드래곤은 이에 대해 “딱 저희 체형에서, 여자 브랜드에서 나오는 큰 사이즈를 남자가 입을 수 있는게 1, 2개다”라면서 “분명 오더는 제가 하는데, 홀드도 했던 것 같다. 다음 날 보면 (조세호)가 입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지드래곤은 이어 “어, 이거 내가 어제 입어봤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며 “저도 홀드한 건 입어봤다가 ‘얼마요? 생각해 볼게요’하고 온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우, 이 돈을 어떻게 주고 사’ ‘어? 주고 샀어 형? 형 이거 너무 비싸지 않아요? 이거 어떻게 사’”라고 했다.

지드래곤의 폭로에 조세호는 “용기를 냈다. 큰 용기를”이라고 답했다.

이어 “후회를 많이 했다. 카드 값 보면 ‘이거 아닌데’. 좋아하는 사람 아이템을 따라 하고 싶은 마음으로 산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