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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국제유가]수요 우려 속 WTI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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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연합뉴스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1.67달러) 떨어진 40.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3.3%(1.42달러) 하락한 41.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허리케인 델타의 여파로 전주보다 100만 배럴 감소했으나, 휘발유 비축량은 증가해 수요 위축을 시사했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유럽 일부 국가가 봉쇄 조치에 나선 것도 향후 수요 전망을 어둡게 한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4.10달러) 오른 1929.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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