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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3주년 '붕괴3rd' 장기 흥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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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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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가 '붕괴3rd'의 서비스 3주년을 맞아 전방위 공세를 본격화하는 중이다. 이를 통해 장기 흥행작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호요는 최근 '붕괴3rd'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4.3버전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이에 대한 전야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29일 오후 1시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하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체력물약 3개, 호미의 보물 5개, 수정 200개, 정밀보급카드 5개, 환해의 꿈나비 캐릭터 조각 30개 등을 사전예약 보상으로 지급한다.

같은 기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카드 짝 맞추기 게임에 참여하고 메시지를 작성해 SNS를 통해 공유한 뒤 카페에 인증한 유저를 대상 추첨을 통해 마우스 패드 20개, 아크릴 10개, 피규어 3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페이지에서는 키아나, 메이, 브로냐 등 각각의 캐릭터가 보내는 편지도 확인할 수 있다. 3주년 맞이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한국 한정의 전야제 이벤트를 선보인 것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29일까지 7일 누적 로그인 보상으로 정밀 보급 카드 15개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주년 맞이 전야제 이벤트는 편의점, 게임 센터, 미호요 회사, 포장마차 등 4개 장소를 배경으로 기념품을 수집하는 방식이다. 장소뿐만 아니라 붕카콜라, 붕닭볶음면, 비어환꼬치, 키등어구이 등 수집품 역시 한국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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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장소는 편의점으로 기념품 수량이 150, 450, 750에 도달하면 각각 배경이 변경된다. 기념품 수집에 따라 '본부 보급 카드' 및 '1/3 결정'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일일 임무를 통해 얻은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사용하면 기념품을 더 빨리 수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작품은 론칭 이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자동 전투 시스템이 없는 액션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사례다.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그래픽이 완성도 높게 구현된 것을 비롯, 직접 조작하는 액션의 재미 등이 차별화 요소로 경쟁력을 발휘하게 됐다. 이를 통해 3주년을 맞은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장기 흥행작으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인기의 배경으로는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제공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PC 버전을 출시, 기존 모바일과의 크로스 플랫폼을 실현했다. 기존 앱플레이어를 통한 퀄리티를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자체 PC 버전을 개발했고 편의성을 제공했다는 것.


PC 버전은 기존 모바일에서의 게임성과 몰입감을 똑같이 느낄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I) 및 조작 방식의 최적화가 이뤄졌다. 비주얼 측면에서도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지난 4월 추가된 오픈월드 콘텐츠 '붕괴후서' 역시 새로운 시도로 꼽힌다. 이전과는 다른 배경에서의 스토리가 전개되고 캐릭터 및 전투 시스템이 다수 도입됐기 때문에서다.

공중전의 구현과 더불어 2인 및 공중 연계 QTE 공격 등이 추가돼 전투 방식이 보다 다양해졌다. 뿐만 아니라 전투에 따라 조명이 변화하고 지형에 따른 전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등 디테일을 살린 요소들이 호평을 받게 됐다.

또 '윈터 랩소디' '기묘한 표류' '산화의 전설' '쌍둥이침입: 해연랜드' 등 겨울이나 여름 시즌에 맞춰 대규모 이벤트 콘텐츠를 선보인 것도 장기 흥행에 보탬이 됐다. 캐릭터 설정이나 스토리 측면에서의 다채로움뿐만 아니라 퍼즐, 슈팅 등의 플레이 요소가 구현돼 재미를 더했다는 것.

이 작품은 또 이전까지와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도뿐만 아니라 기본 라이브 서비스를 풍성하게 만드는 노력이 맞물리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게 됐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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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는 게임 내 콘텐츠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시 행사 및 굿즈 등의 오프라인을 통한 소통에도 적극 나서왔다. 서브컬처 감성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이를 충족시키면서 팬층이 더욱 단단해졌다는 것.

이 회사는 제157회, 제164회 '서울 코믹월드'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아크릴스탠드, 카드 지갑, 장패드, 포스터 등의 굿즈를 지급했다. 특히 각각 화제가 되는 캐릭터의 코스프레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이끌어냈다.

게임업계의 가장 큰 행사라 할 수 있는 '지스타'도 2년 연속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는 지스타를 통해 PC버전에 대한 첫 시연을 진행하며 오프라인에서의 소통 행보를 보여줬다는 것. 이에 힘입어 2만명이 넘는 유저가 부스를 방문하며 인기를 방증했다.

이 회사는 퍼블릭 성향의 행사를 통한 소통뿐만 아니라 팬층에 집중하는 오프라인 이벤트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캐릭터 생일을 기념해 이벤트를 제공해 온 가운데 지난해 '브로냐'의 생일을 맞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것을 특별 사례로 꼽을만하다.

합정역 인근 애니플러스샵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는 첫날 개장과 동시에 300여명 유저가 몰렸다. 특히 '야에 사쿠라 진염행혼 1/8 피규어' '메이 영원한 순수함 1/8' 피규어는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팬층의 열기를 확인하게 됐다.

이 회사는 앞서 1주년과 2주년 이벤트로 각각 최고 레벨 유저들에게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게임 대회를 개최하며 오프라인 이벤트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오프라인 이벤트 및 굿즈뿐만 아니라 '붕괴' 판권(IP) 전반의 확대도 계속되는 중이다. 만화를 비롯, 세계관에 대한 단편 애니메이션, OST 등이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특히 2018년 선보인 단편 애니메이션 '여왕강림'은 유튜브 조회수 700만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완성도 측면에서 고평가를 받으며 이 회사의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팬층의 지지로 이어졌다는 것.

이 가운데 음식 주제의 애니메이션 '발키리's 키친'이 시즌2까지 방영되기도 했다. 올해 역시 단편 애니 '천궁의 유성'과 '죄인의 만가'를 선보이면서 몰입감을 더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호요는 이 같이 게임 내 콘텐츠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소통 및 IP 확장 등 전방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때문에 이번 3주년 역시 중요한 기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회사가 이전까지의 행보를 이어가며 기대에 부응한다면, 3주년을 넘어 그 이상의 장기 흥행작으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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