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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1082만개 페트병 재활용...노스페이스, '국민 아웃도어'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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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국가고객만족도 7년 연속 1위 수성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가 2020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7년 연속 아웃도어의류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이다.

소비자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불평률, 충성도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고,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수다. 이번 평가에서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지난 7년간의 조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의류 부문 조사가 신설된 2014년부터 7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면서 ‘국민 아웃도어’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며, 친환경적이면서도 윤리적인 제품을 새롭게 제시하는 한편, 생산공정,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진정성있는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선보인 ‘에코 플리스 컬렉션’은 주력 제품들 페트병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물량도 전년대비 2배 이상 늘리면서 1082만개의 페트병(500ml 기준)을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 플리스 열풍을 최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이밖에도 페트병 100% 리사이클링 메시와 리사이클링 가죽 소재가 적용된 스니커즈 ‘헥사 네오’, 빅사이즈 백팩 열풍의 주역인 빅샷에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가치를 더한 ‘에코 빅샷’, 약 5년이 경과하면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어 자연으로 완벽하게 돌아가는 자연 생분해(BIO-DEGRADABLE) 제품 ‘시티 에코소울 다운 재킷’ 및 다운(DOWN)을 대체하는 친환경 인공 충전재 ‘액티브 웜스(ACTIVE WARMTH)’를 적용한 ‘액티브 웜스 후디 재킷’ 등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온 국민의 건강한 삶과 국내 아웃도어ㆍ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5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창단했다.

한국인 최초로 산악계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황금피켈상’을 공동 수상한 최석문과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알파인 등반가 이명희 7대륙 최고봉 완등 및 시베리아 바이칼호수 단독 종단에 성공한 여성 산악인 김영미를 비롯해 스포츠클라이밍(사솔, 서채현 등) 아이스클라이밍(박희용, 신운선) 트레일러닝(김지섭) 등 다양한 종목의 우수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또한 노스페이스는 기부와 쇼핑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는 착한 소비 프로젝트 ‘노스페이스 에디션’의 5주년 기념 이벤트 ‘노스페이스 에디션 착한 운동 습관 캠페인’과 ‘기부천사’ 가수 션이 개최하는 착한 러닝 ‘2020 미라클 365 버츄얼 런’을 공식 후원하는 등 국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의미있는 비대면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공신력과 객관성을 갖춘 글로벌 고객만족도지표인 국가고객만족도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소비자와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치도록 노력해 온 진정성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대표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브랜드로서 소비자 사랑과 신뢰를 이어가도록 가능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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