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연휴 마지막날 만난 여야 원내대표 “민생문제 협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왼쪽)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오른쪽) 원내대표/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4일 저녁 만나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만찬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따른 ‘대북 규탄 결의안’의 국회 처리와 공정경제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정기국회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박성준·국민의힘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이번 만남에 대해 “9월 4차 추경과 민생법원 통과를 원만하게 합의 처리해 서로 감사 인사를 나누고,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선 여야가 코로나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 하기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최연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