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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김종철·배진교 후보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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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최종 선거 결과 발표

뉴시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정의당 당대표 선거 결선에 진출한 배진교, 김종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9.27.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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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김종철·배진교 후보가 정의당 당대표선거 결선에 진출했다.

정의당은 27일 오후 온라인 중계를 통해 정의당 6기 대표단 선출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김종철 후보는 총 득표 수 29.79%(4006표)로 1위를 기록했고 배진교 후보는 27.68%(3723표)로 2위를 기록했다. 박창진 후보는 21.86%(2940표), 김종민 후보는 20.67%(2780표)다.

이번 당 대표단 선거는 총 선거권자 26851명 중 13733명이 투표해 투표율 51.15%를 기록했다. 투표는 23~26일 온라인, 27일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선에 진출한 김종철 후보는 "이번 정의당 대표 선거 투표율은 이전에 비해 약간 낮다. 이것이 현재 정의당이 당원들과 함께 혁신해야 하고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을 가슴에 안고 남은 선거 기간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배진교 후보는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함께 정의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며 "낙담한 당원들의 좌절을 끝내고, 정치적 효능감이 낮아진 국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내일부터 결선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10월 5일부터 투표에 들어가 최종 결과는 10월 9일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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