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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스타트업, 외식업계 새 바람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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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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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스타트업이 외식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편리성과 트렌드에 맞춘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추세다. 스타트업 '외식인'이 대표적이다. 외식업 종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주는 앱 '프랜차이즈품질관리시스템(FQMS)'을 개발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80여 곳이 이용하고 있다.

이 앱으로 매장 서비스 품질 진단과 가맹점 개설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툴로 본사와 가맹점주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할 수 있다. 가맹 개설 관리 기능을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 영업·계약 관리도 가능하다. 최근 전자 계약 기능도 도입했다.

심플프로젝트컴퍼니 공유주방 '위쿡'은 예비 창업자에게 주방시설 대여하고 있다. 임대료 대신 매월 매출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지불하게 하는 방식이다. 창업자들은 초기 자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외식업에 첫발을 내디딘 입주업체 성장을 위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마련,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고피자'는 자동 피자 화덕 고븐을 개발했다. 1인 운영이 가능하며, 누구나 쉽고 빠르게 균일한 피자를 만들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 등을 도입해 스마트 주방을 만들고 있다. 외식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중기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스타트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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