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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울메이드-코스맥스, 서울메이드 브랜드 경쟁력 제고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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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 세계에 전파하는 '서울의 멋'…글로벌 시장 안착화에 큰 기여

경향신문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은 글로벌 No.1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ODM)기업 코스맥스(대표이사 최경․이병만)와 함께 지난 25일 '서울메이드'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고 서울시 관련 산업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이사와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 이병만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서울메이드는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상품과 컨텐츠를 큐레이션하여 MZ세대 소비자와 소통하는 공공브랜드로, 힙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현재 기존 공공브랜드의 인증마크 부여 및 유통지원에서 벗어나 MZ세대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의 감성'을 직접 발굴하고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하여 커뮤니케이션하는 역동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서울의 맛, 서울의 멋, 서울의 안전, 서울의 편리라는 네 가지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발굴 및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멋'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서울메이드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 확대 ∆서울메이드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한 양 기관 보유자원의 활용 ∆서울시 관련 산업 및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코스맥스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젤 아이라이너, 쿠션 파운데이션, CC크림 등 K-뷰티 제품을 만들어낸 대표적인 한국 화장품 기업으로 현재 세계 인구 1/3이 코스맥스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생산능력(CAPA)을 갖췄다. K-뷰티의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600여 개 뷰티 기업의 파트너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국내외 고객사에 제공하는 B2B연구소 제형과 견본용기'에 서울메이드 B.I.를 일부 적용함으로써 서울메이드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서울의 멋'을 대표하는 뷰티 상품 공동 기획, 개발, 서울메이드 브랜드 공간을 통한 체험 프로모션 운영 등을 통해 타겟층이 직접 '서울의 멋'을 경험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장영승 대표이사는 "K뷰티가 가진 헤리티지에 '서울의 도시적 감성'을 더하여 '서울메이드'라는 공공 브랜드가 '메이드 인 코리아' 이상의 가치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이 '서울의 멋'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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