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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넷마블 내달 '세븐나이츠2'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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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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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대표작 '세븐나이츠'의 후속작 론칭 준비에 시동을 걸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내달 7일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작품 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 D-14 디데이 카운트와 함께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캐릭터들의 스킬 액션과 신작에서 등장하는 오리지널 영웅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영상에서는 아일린, 루디, 레이첼 등 기존 영웅들의 액션이 '세븐나이츠2'에서 어떻게 재탄생됐는지 알 수 있다"면서 "사전등록 시작일에 맞춰 온라인 쇼케이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대표 판권(IP) '세븐나이츠'는 2014년 출시해 6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RPG다. 한국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의 장기 흥행 타이틀로 자리매김했으며 2016년 국산 게임 불모지로 불리운 일본에서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하며, 한국 모바일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첫 사례로 손꼽힌다.

'세븐나이츠2'는 이 같은 전작의 재미와 감성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로 연내 출시 예정이다.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으며 시네마틱 연출의 스토리와 더불어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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