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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던전앤파이터' 장기 흥행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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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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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가 내달 15주년을 맞는다. 장기간 서비스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내달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 15주년을 맞는다.

네오플이 개발한 이 작품은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서비스를 진행하며 누적 회원 7억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PC방 액션 장르 1위를 줄곧 차지하며 독보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주기적인 대규모 업데이트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방식의 유저 소통이 비결로 꼽히고 있다. 또 새롭게 유입되거나 복귀한 유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들이 뒷받침됐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주기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끊임없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직업별로 개성이 뚜렷한 액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가운데 새 캐릭터 업데이트 소식은 유저들에게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 레벨 상향 및 새 지역 업데이트로 스토리라인을 제공하는 것도 이 작품의 장기 흥행 동력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캐릭터 장비를 꾸준히 추가하며 성장의 재미를 더해 오기도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발표한 '진 각성' 업데이트를 전 직업 16개 캐릭터에 순차 적용 중이다. 각 캐릭터별 '진 각성'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마다 PC방 점유율이 대폭 상승하며 유저 참여율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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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 회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던파TV'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아재쇼(아는만큼 재미있는 던전앤파이터쇼)'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네오플 직원이 개발부터 운영까지 서비스 범위에서 유저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다루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서비스팀의 담당자를 초대해 작업장을 적발하고 제재하는 과정을 다뤄 유저들의 흥미를 끄는데 성공했다.

게임 운영진이 닐스, 림림, 지능비약, 세리아재, 루나 등의 닉네임으로 페이스북, 유튜브 '던파TV' 및 '라이브톡톡' 등 다양한 채널에 올리는 게시글도 재치가 있다는 평이다. 유저들과 친밀한 소통을 지속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프라인 행사 측면에서도 '던전앤파이터'의 이름은 독보적이다. '던파 페스티벌'은 매년 수천명의 유저들이 참석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 5초 만에 5000석이 매진되는 등 기록적인 수치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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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페스티벌'에서는 겨울 시즌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첫 발표하고, '던파'를 주제로 다양한 유저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식을 선보여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는 평이다.

액션의 재미를 유저들과 공유하는 e스포츠 리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액션이라는 공통 분모로 '사이퍼즈'와 함께 '액션토너먼트'를 개최한 바 있다.

'던파'의 콘텐츠를 활용해 PvP 및 PvE 등 다양한 대전 방식을 마련한 단독 리그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DPL)'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같이 리그 방식에도 변화를 주어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왔다는 것.

이 외에도 '던파' 판권(IP)을 바탕으로 유저들이 굿즈를 제작해 공유하는 '플레이마켓', 유저들이 개발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던파로ON', OST를 활용해 게임의 감동을 더하는 'OST 콘서트', '던파'의 원화를 비롯한 다양한 아트를 작품으로 감상하는 '아트전' 등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활동들도 이어오고 있다.

15주년이란 장기간 서비스를 지속한 만큼 유저 간 격차도 크게 벌어지고 공백기 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평도 없지 않다. 이 회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복귀 유저들을 위한 장치를 다양하게 마련해 진입장벽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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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홈페이지 게시판을 활용하는 '아라드 지식인 시스템'도 이 중 하나다. 이는 게시판에 질문을 등록하면 유저들이 답변을 달아주는 방식이다.

던파 게시판은 올해 상반기 2만여개 질문에 98%의 답변이 달리는 등 고수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지식을 공유하며 초보의 플레이를 돕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답변 채택, 답변 없는 게시물을 보여주기, 지식인 등급 등의 기능을 도입해 양질의 답변을 받을 확률을 높였다.

이 회사는 또 홈페이지 내 '초보 모험가 정보'를 통해 '만렙까지 따라가기' '100레벨 종합 가이드' 등을 제공해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오랜 기간 축적된 방대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와 아트웍, 영상 등 총망라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FU)' 페이지를 별도 운영하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그동안 '던파'와 인연을 맺은 스타 16인이 축하 메시지를 전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던파 페스티벌' 메인 사회자로 활약하며 '던파' 유저들에게 친숙한 성승헌 캐스터를 비롯해 제3대‧8대‧9대 '던파걸'로 활동한 서유리, 진세연, 민서 등이 인터뷰 영상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던파돌스 유라, 러블리즈, 뉴이스트의 JR, 광고모델 권혁수, 김재우, 최현석, 크리에이터 양띵, 보겸, 레바, 라온, 웹툰 작가 조석, 성우 남도형 등 각계각층에서 총출동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강정호 네오플 디렉터는 "15년이란 시간동안 애정을 보내준 모험가 덕분에 현재의 '던파'가 있다"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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