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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정치실록] "친문은 처벌 안 받는다"..."탕평인사의 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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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금의 기본 논리도 모르는 소리"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부세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2. "종합부동산세에 무슨 억하심정이 있나"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 브리핑에서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하며)

3. "대마도에 사느냐, 아니면 무인도에 나 홀로 사느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잘 되고 있다'고 주장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4. "곽 의원은 얼마의 시세차익 얻고 있느냐, 최근 5년 사이 최소 6~7억에서 10억 가까이 올랐던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글에서 '문 대통령의 아들이 부동산 매매로 2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고 지적한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시 송파구 소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5. "후보 추천과 인사청문회를 기한 안에 열어주실 것 당부드린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7월 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을 위한 공수처장 후보 추천 및 후속 입법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국회에 촉구하며)

매일경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6. "친문은 절대 처벌받지 않는다는 게 그들 철학"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글에서 "공수처가 출범하면 1호는 윤석열 검찰 총장, 2호는 안 나올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며)

7. "당과 당원 여러분들의 뜻을 충분히 고려하고 보다 신중한 태도로 임하도록 할 것"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 당 최고위원회에서 지난 3일 국회 본회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반대표를 행사한 데 대해 사과하며)

8. "차기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현직 대통령의 5년이라는 기간은 알뜰하게 보장해드리면 좋겠다"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청 태평홀에서 가진 민선 7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출마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며)

9. "삽살개가 강도 보고 꼬리 흔드는 꼴" (김문수 전 경기지사, 페이스북 글에서 통합당을 향해 민주당과 맞서 싸울 투지가 없다고 비판하며)

10. "탕평인사의 끝판이라고 생각"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박지원 전 의원 국정원장 내정에 대해)

[김도형 기자 / 김유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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