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0.7.3/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the300]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12·16과 6·17 부동산 대책의 후속 입법을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부세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입법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의 실효세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금융정책과 공급정책에 대해서도 종합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고(故)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 "이번 사태를 계기로 스포츠계 폭력과 비리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운동선수보호법의 허점과 한계를 보완하겠다"며 "제2의 최숙현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