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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번영할 것인가 붕괴될 것인가, 우린 분기점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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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Book Cafe]

매일경제

◆뱅크 4.0

/디지털 금융 혁명, 뱅크 4.0/

기술이 금융 서비스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가? 금융계 미래학자 브렛 킹은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를 '뱅크 4.0'이라 부르며, 뱅킹 서비스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어떻게 이를 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은행 업무를 위해 직접 통장을 들고 은행 창구를 찾아가야만 했던 시절은 지나갔다.

이제는 고객이 디지털로도 은행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 옴니채널 시대다. 통장 없이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돈을 이체하고 출금할 수 있다. 여러 IT기술 기업들이 인터넷 은행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새로운 접근 방법을 통해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즉 비대면 접촉이 많아지며 은행의 혁신도 빨라지고 있다.

뱅킹이 고객 삶에 내장되어 고객은 뱅킹 서비스가 필요하면 언제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종이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돈, 종이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수익, 사람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고객 관계, 은행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뱅킹, 이것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뱅크 4.0 모습이다.

브렛 킹 / 한빛비즈

매일경제

◆거대한 분기점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는 석학 8인의 대담/

"우리는 중대한 분기점 앞에 서 있다." 2008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인류는 지금 거대한 분기점에 있다고 말한다. 붕괴될 것인가, 더 번영할 것인가? 폴 크루그먼을 포함해 퓰리처상을 수상한 토머스 프리드먼, 세계 100대 경제학자로 선정된 한국 경제학자 최배근 등 석학 8인이 자본주의와 경제의 미래를 논의한다

해마다 빨라지고 있는 테크놀로지의 진화가 우리 삶과 직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논하며, 글로벌 위기 속 무너지는 경제 시스템, 기울어진 사회 시스템 속에서 몰락하는 중간층과 소외되는 인간상에 대해 분석한다. 최근 많이 논의되고 있는 기본 소득까지 경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한계점에 다다른 자본주의 미래에 대한 보완책도 각자 시각으로 제안한다. 인류의 사고와 패러다임 전환, 인간형 변화로 전환점을 맞이해야 한다, 경제는 성장하지 않아도 기능할 수 있다, 기본 소득과 하루 3시간 노동이 사회를 구할 수 있다, 데이터 자본주의가 불러올 격변의 미래 사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폴 크루그먼 외 7인 / 한스미디어

매일경제

◆무소의 뿔처럼 당당하게 나아가라

/내 안의 잠든 코뿔소를 깨워라/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 것은 중요하다. 목표는 주어지는 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즐길 수 있고 만족할 만한 것이어야 한다. 목표를 정한 후에는 실패에 대한 고민 없이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 고민은 부정적인 생각을 더 떠올리게 하고 일을 진행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실패라도 해봐야 그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다시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동기부여 전문가인 저자는 이런 성공의 길을 '코뿔소'에 비유해 설명한다. 코뿔소는 거침없이 기회를 향해 돌진하는 동물이다. 코뿔소가 되려면 스스로 코뿔소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이 책은 코뿔소처럼 모든 기회를 향해 전력 질주해 진짜 성공을 찾는 길을 안내한다.

완전 경쟁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생존 안내서'이자 가장 멋진 삶을 살게 하는 '코뿔소 설명서'다. 코뿔소로 산다면 어떠한 삶을 누릴 수 있는지, 코뿔소 삶을 유지하려면 어떤 훈련이 필요한지, 돈과 일, 가족, 건강, 친구, 정신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모두 성공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스콧 알렉산더 / 위너스북

매일경제

◆성공을 부르는 직관력의 비밀

/인공지능의 시대, 직관을 재발견해라/

휩쓸리지 않고 결정을 잘하며 살고 싶다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싶다면? 불확실과 불안이 가득한 시대, 직관은 일과 삶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에 왜 직관력에 주목해야 하는가? 저자는 '뉴 골드러시'라 불리는 인공지능 시대의 관점에서 '직관의 재발견'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각종 가짜뉴스와 정치·경제의 위기, 신종 질병이 위협하는 이 시대에 우리 개인은 비판적 사고로 오류를 판단하고, 원하는 삶의 방향을 안내해 줄 수 있는 직관력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은 점차 본연의 특성을 살릴 창조적인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인간이 지속해서 변함없이 단련하고 개발해야 할 것은 직관과 통찰이다.

직관과 통찰은 느긋하게 어느 날 이유 없이 저절로 얻어지는 사고의 산물이 아니다. 직관은 배우고, 연습한 후 얻는 선물임을 강조하며 이 책을 통해 논리와 감성을 통해 직관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갖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현상에 속지 않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올바른 선택과 결정을 하도록 돕는다.

국수미 / 미디어숲

매일경제

◆ 한 권으로 끝내는 AI 비즈니스 모델

/AI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방법/

IBM 신임 CEO 아빈드 크리슈나는 지난 5월 IBM 싱크 디지털(Think Digital) 2020 기조연설에서 "모든 기업이 AI 기업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가 AI 경쟁에 돌입했다. 앞으로는 AI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기업과 AI 도입에 소극적인 기업 간에 차이가 극명해질 것이다.

저자는 전 세계 다양한 컨설팅 기업에 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AI 혁신이 기업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며, 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한다. 또한 지금이 AI 혁신을 위해 부단히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AI를 통해 거대한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 발상부터 원페이지 비즈니스 캔버스까지 AI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단계를 보여준다. 자율주행차, 언택트 산업, 스마트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맞춤형 의료 등 AI기술이 필요한 비즈니스 최신 사례와 비즈니스맵을 소개한다.

정두희 / 청림출판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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