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독립기념일 맞아 휴장...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유럽 일제히 하락

독일 DAX 0.64% ↓ 프랑스CAC40 0.84% ↓

[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뉴욕상품거래소는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 대체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한편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관한 긍정적 소식으로 이번주 시장의 분위기는 띄워졌지만, 미국에서 하루 5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재확산 공포가 커졌다.

일부 미국 주들은 경제활동 재개를 중단하거나 제한 조치를 재도입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계속되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한 주를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전날보다 80.28포인트(0.64%) 내린 1만2528.18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CAC40지수는 42.24포인트(0.84%) 떨어진 5007.14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83.06포인트(1.33%) 밀린 6157.30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MIB지수는 160.23포인트(0.81%) 하락해 1만9726.65를 기록했다.

신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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