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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코로나19 집단감염' 러시아 선원 19명 중 3명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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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해외 입국자 1명 추가 확진, 부산 누적 확진자 152명

부산CBS 박중석 기자

노컷뉴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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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화물선 두 척의 확진자 19명 중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감천항에 접안해 있는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아이스스트림(3천933t)호 선원 확진자 18명 중 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또, 아이스크리스탈(3천970t)호 확진자 1명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퇴원한 선원 3명은 출국할 때까지 선사 측이 마련한 별도 시설에서 관리된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해외 입국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52명으로 늘어났다.

152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같은 날 오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152번 확진자의 해외 체류 지역과 기간, 귀국 때 이용한 국제선 항공편과 입국이후 동선에 따른 접촉자 수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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