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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이슈 미술의 세계

국립현대미술관에 '오페라의 유령'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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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곡 공연 온라인으로 방송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8일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협업한 온라인 공연 'MMCA 라이브 X 오페라의 유령'을 12일 오후 4시 MMCA 유튜브와 네이버 TV에서 30분간 방송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배경으로 주연 배우 3인의 대표곡을 부르는 모습과 인터뷰, 미술관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여주인공 '크리스틴'(클레어 라이언)이 '다시 돌아와 주신다면'(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을, '크리스틴'과 약혼자 '라울'(맷 레이시)은 듀엣곡 '바람은 그것뿐'(All I Ask Of You)을, 그리고 '유령'(조너선 록스머스)은 뮤지컬 주제곡인 '밤의 노래'(The Music Of The Night)'를 부른다.

세계 1억4000만 관객이 본 '오페라의 유령'의 한국 공연은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최근 "철저한 방역으로 꿋꿋이 진행되는 현재 세계 유일한 메이저 쇼"로 소개했다. 본 공연은 서울에서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계명아트센터 개막. youtube.com/MMCAKorea





[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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