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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삼성SDS, 지난해 5조5000억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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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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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지난해 약 5조5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5일 삼성SDS는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이 같은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삼성SDS의 경영활동을 통해 창출된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와 지속가능경영 성과 등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SDS는 2019년 한 해 동안 경제, 세금, 사회, 환경 측면에서 총 5조5423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삼성SDS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활용한 'TIMM'(Total Impact Measure and Management)은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의 통합적 관점에서 투입과 산출의 개념에서 나아가 활동의 결과로 그로 인한 영향까지 고려한 방법론이다.

삼성SDS는 경영활동으로 인한 영향을 경제(현재 또는 미래에 국내총생산(GDP)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세금(세금 납부를 통해 공공 재정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사회(사회 구성원의 보다 나은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 환경(자연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 측면으로 구분했으며, 긍정적·부정적 영향이 이해관계자에게 발생하는 범위를 기준으로 측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SDS가 창출한 주요 사회적가치는 급여(2조5453억원), 이익(8578억원), 투자(2945억원), 무형자산(2507억원) 등 경제적 성과와 복리후생(6771억원), 동반성장 지원(2340억원) 등의 사회적 기여, 임직원세(3805억원), 생산세(2775억원) 등 세금 납부가 있었다.

지난해 삼성SDS는 매출 10조7196억원, 영업이익 9901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18년에는 매출 10조342억원, 영업이익 8774억원으로 국내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인텔리전트 팩토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솔루션 등 4대 IT 전략사업을 중점적으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IT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하는 글로벌 IT 기업랭킹에서 2016년 27위, 2017년 25위 2018년 22위로 순위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삼성SDS는 지역사회를 위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청소년 대상 코딩교육, 바른IT사용 교육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교육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기반의 봉사 대축제, 자매마을 지원, 소년원 행복산타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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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영 기자 hyu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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