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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영상] 회사 앞에 또 카페가 생겼다…처절한 생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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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커피 공화국'

길거리에 늘어선 커피숍을 보다 보면 드는 생각인데요,

국내 커피·음료 점포는 현재 10만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그 수가 수년간 꾸준히 늘면서 2020년에는 치킨 전문점을 뛰어넘었는데요,

커피 시장의 성장은 저가 커피 브랜드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새로 생긴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3천곳에 달하는데 신규 점포 수 상위 3곳이 모두 저가 커피 브랜드였습니다.

점포 수가 급증하면서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폐업한 커피 전문점은 1만2천417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커피 전문점의 평균 존속기간은 3년 4개월에 불과했습니다.

커피 전쟁은 유동 인구가 많고, 업무용 건물이 밀집한 오피스타운에서 더욱 치열한데요, 대표적인 곳이 광화문입니다.

최근 이곳에 진출한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커피 시장의 실태를 들여다봤습니다.

기획·구성: 고현실

연출: 류재갑

촬영: 김창인

편집: 류정은 허지송

영상: 연합뉴스TV·팀홀튼 코리아 유튜브

okk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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