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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스마일게이트퓨처랩, 청소년 대상 '온라인 워크숍'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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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호 기자]

테크M

사진 = 스마일게이트퓨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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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창의 환경 연구센터 스마일게이트퓨처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교육의 일환으로 창의 코딩도구 '마이크로비트' 기반의 온라인 워크숍을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크로비트는 영국 공영방송 BBC 산하 마이크로비트교육재단이 개발한 청소년 대상 창의 교육 도구다. 작은 보드에 LED와 센서, 무선 통신 등이 탑재돼 코딩한 프로그램을 입력하면 간단한 게임부터 로봇, 전자 악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퓨처랩은 국내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BBC교육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워크숍을 개발·운영해왔다.

스마일게이트퓨처랩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습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사회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 창의 워크숍의 정규화와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이번 정책 변경에 따라 국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비대면 온라인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워크숍 참가자는 스마일게이트퓨처랩이 가정으로 배송한 재료를 이용해 온라인에서 강사, 다른 학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코딩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워크숍에 대한 세부사항과 참가신청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 내 '퓨처랩'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는 참가비용 대신 기부금 3만5000원을 받는다. 이 기부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퓨처랩 팀장은 "퓨처랩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미국 MIT, 영국 BBC 마이크로비트 교육재단 등 글로벌 유수의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창의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마이크로비트 기반 온라인 창의 워크숍 확대 운영과 함께 현재 국내 청소년들에 특화된 맞춤형 창의 교육 툴킷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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