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보현산천문과학관, 별빛테마마을에서 태양안경 받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진태 기자]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5~21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 및 별빛테마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태양안경 및 부분일식 관측 설명서를 배포한다.

국제뉴스

(제공=영천시) 21일 부분일식 UNTACT 관측을 위한 태양 안경 배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1일에는 태양이 달에 의해 50% 이상 가려지는 부분일식현상이 있을 예정이다.

예년에는 이러한 특별한 천문현상이 있을 시에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관측행사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등으로 행사를 진행하지 않으면서도 방문객들이 개별적으로 부분일식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분일식 현상이 있는 당일까지 태양 안경을 배포한다.

21일의 부분일식은 오후 3시55분 경부터 시작해 5시 경에 최대로 가려지고, 6시5분 경에 일식 현상이 모두 끝난다.

부분일식의 관측은 천체망원경 등의 특별한 관측장비가 없어도 날씨가 맑고 산이나 건물 등으로 태양이 가려져 있지만 않다면 대도시에서도 누구나 쉽게 관측할 수 있다.

다만 맨눈이나 옅은 필터 혹은 선그라스 정도로 태양을 보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필터 혹은 태양안경을 이용해 태양을 관측해야 한다.

태양안경은 5~21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을 관람하거나, 별빛테마마을 야영장, 글램핑장, 펜션을 이용하면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현장에서 부분일식 관측 설명서와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보현산천문과학관 및 별빛테마마을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철저한 방역 관리 등을 위해 금,토,일요일에만 운영을 하고 있고 인터파크 티켓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