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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울산시, 안전체험관에 '어린이 제품 체험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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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한국제품안전관리원(KIPS)이 주관한 '어린이 제품 안전체험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3세 이하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위험 요소를 배우고, 올바른 안전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체험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북구 정자동에서 운영 중인 울산안전체험관에 기존 야외·교통·생활·지진·화재 안전 외에 안전체험시설을 추가 설치하는 안을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다.

주요 제안 내용은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전거·인라인 안전교실 ▲ 몰입형 안전 물놀이 체험 공간 ▲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어린이 제품 안전교육장 ▲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한 자기학습 공간 설치 등이다.

시는 7월 설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시설 설치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1억원이 투입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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