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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사람중심 환경경영’ 동서발전, 미세먼지 감축 등 3701억원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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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제공= 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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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경영 종합계획’ 추진실적과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보완방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8년 12월 수립한 ‘환경경영 종합계획’에서 ‘사람중심 환경경영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에너지기업’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또 △깨끗한 에너지 생산 △지역사회와 동행 △지속가능 시스템구축 등 3대 전략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40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환경설비 운영과 설비개선을 위해 총 2645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감축 등 3701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총 40개 세부실천과제 중 탄소발자국 인증 취득 등 6개 과제를 완료했으며, 29개 실천과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변 여건변화 등으로 실효성이 크지 않은 5개 과제는 환경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큰 ‘석탄화력 환경설비 개선 사업 추진’ 등의 과제로 대체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이날 울산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시행한 반딧불이 복원사업을 통해 육성한 반딧불이를 사회적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반딧불이 나눔행사를 열었다. 또 환경영화 상영, 크리스 조던의 환경사진전 등 문화와 환경이 융합된 에너지·환경 특별전시회를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환경경영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내부적인 환경경영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환경단체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이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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