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무력 사용 기록을 분석한 결과, 경찰관이 체포 과정에서 '목 누르기'(neck restraint)를 한 용의자는 2012년 이후 428명이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가운데 3분의 2에 가까운 280명(65%)은 흑인이었다. 백인은 24%(104명), 원주민과 기타인종·혼혈은 각각 3%(13명), 아시안은 1%(4명)이었다.
목 누르기를 당한 이들 중 14%인 58명이 의식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고 의식을 잃은 용의자의 56%인 33명은 흑인이었다.
NBC는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목 조르기 체포 건수가 비정상적으로 많다며 가혹행위 관행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