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2 (토)

경남도 식품안전관리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뉴스핌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20.03.2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6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는 경남 거창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가점 등 4개 영역의 13개 지표를 통해 심사됐다.

그간 경남도는 식품제조가공업소 2297곳을 대상으로 위생과 품질관리능력 평가를 통해 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향상시켰다. 부정불량식품 등 신고 385건을 신속히 조사해 위해식품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는 등 도민 건강보호에도 최선을 다해 왔다.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4597건의 식품수거 검사를 진행했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93명을 식품위생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으로 양성시키는 등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는 노력을 해왔다.

현장보고장비인 태블릿PC를 통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해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592곳 매장에 설치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왔다.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남도와 전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안전 먹거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식품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위해식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