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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트럼프 측근 리처드 그리넬 독일주재 美대사,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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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리처드 그리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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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리처드 그리넬 독일주재 미국 대사가 취임 2년여만에 사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사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그리넬 대사가 6월1일부로 그의 직책과 국무부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부 공관장인 로빈 퀸빌이 대사 대리를 맡으며, 그리넬의 후임은 백악관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넬은 지난 2년간 재임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대한 독일의 정책과 러시아에서 독일까지 연결되는 가스 수송관 '노르트스트림 2'(Nord Stream2) 건설을 비판해 온 인물이다.

앞서 독일 DPA통신은 그리넬이 곧 사임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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