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11번가도 당일 배송 경쟁 참전…'오늘 발송' 서비스 출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수호 기자]

테크M

사진 = 11번가



11번가도 주문 당일 상품을 발송하는 '오늘 발송' 서비스에 나선다.

11번가는 2일 주문 당일 상품을 발송하는 오늘 발송 서비스를 내놨다. 판매자의 누적 배송 데이터를 분석해 주문 후 당일 발송이 가능한 판매자를 한곳에 모은 것이 특징. 현재 오늘 발송을 이용할 수 있는 판매자는 4만3000곳, 상품은 472만개에 달한다.

11번가는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일주일간 주문 당일 발송 이행률이 99% 이상인 판매자만 '오늘 발송 탭'에 입점시켰다. 오늘 발송 탭에 꾸준히 노출될수록 판매자의 매출도 오르기 때문에 배송 품질과 주문량 증가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추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도 한층 강화된다. 11번가는 상품별, 판매자별 배송 빅데이터를 분석, 주문 시 도착 예정일과 정확도를 알려주는 'AI 배송캐스터'를 제공하고 있다. AI 배송캐스터는 현재 11번가 전체 상품 중 90%에 적용된다.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에서 상품을 주문한 고객은 11번가가 제공하는 믿을 수 있는 배송데이터를 통해 빠른 쇼핑 서비스를 누리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발송 품질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