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박진선 샘표 대표 “코로나19 침착 대처 임직원에 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체 임직원에게 꽃·편지 선물로 한마음 대처한 직원들에 감사 표해

이코노믹리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지난 22일 전체 임직원 800여명과 본사 방문객에게 꽃다발과 편지를 선물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서울 충무로 본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놀라고 걱정했을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각 가정에 배송된 꽃은 5월이 제철인 수국과 작약으로, 전남 강진 17개 화훼 농가가 모인 ‘그린화훼법인’에서 재배한 생화다.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화훼 농가를 돕고 임직원을 격려하자는 박진선 샘표 대표 제안으로 마련됐다.

꽃과 함께 배송된 편지를 통해 박 대표는 “얼마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직원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많은 걱정을 하셨으리라 생각된다”며 “보건당국과 회사 지침에 잘 따르고 빠르게 대처한 임직원께 꽃으로 감사 인사를 보낸다”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가격리 중인 직원들에게는 샘표의 반찬 통조림과 국수, 질러 육포 등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들도 가득 챙겨 보냈다.

한편, 샘표는 지난14일 충무로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은 뒤 보건당국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건물 방역을 완료했다.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직원을대상으로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샘표는 직원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마스크 착용과 개인 위생에 더욱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전지현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