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NS홈쇼핑, ‘실종아동의날’ 아동권리보장원장 감사패 받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8세 때 실종된 아동이 22년만에 가족을 찾게 해준 NS쇼핑북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페이지. 당사자 요청에 따라 실종 당시 사진은 흐리게 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NS홈쇼핑은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실종아동의 날 감사패는 지난해 경찰청장에 이어 두 번째로, NS쇼핑북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

NS홈쇼핑은 정기발행 부수 65만 부로 카탈로그 업계 1위인 NS쇼핑북의 영향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구상하던 중, 카탈로그에 적합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기획하고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3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달 실종아동전문기관을 통해 실종아동 현황 파악과 대상자를 선정하고, NS쇼핑북에서도 유료 광고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앞쪽 페이지를 할애해 실종아동 3인의 정보를 게재하고 있다.

NS쇼핑북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은 쇼핑북을 장기 보관하면서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 때문에 일회성 노출이 아닌 장기적인 노출이 가능하므로 캠페인 효과가 높다. 지난 2월에는 8세 때 실종된 아동이 NS쇼핑북을 보고 2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성과도 얻었다.

황성희 NS홈쇼핑 SB사업부장은 “NS쇼핑북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구독을 통해 실종아동 캠페인이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 어려운 이웃에 행복을 나누는 NS쇼핑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