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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남TP, ㈜JPS·BSK인베스트먼트와 50억원 투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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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기청-경남도 적극 지원으로 성사

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22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여동훈(오른쪽) ㈜JPS 대표이사와 조준석 BSK인베스트먼트 이사가 투자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 2020.05.22.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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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22일 오후 본부동에서 김해시 진례면 ㈜JPS(대표이사 여동훈)와 서울 중소벤처기업 투자 전문회사인 BSK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백승권)가 50억원 규모의 장비 시설 및 기술개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75년 설립된 ㈜JPS는 철강 결속기 및 페로합금 주조 설비, 자동화장비 제조업체로, 세계 최초의 페로합금 무파쇄·스마트 전기구동헤드 개발 등 우수한 기술력으로 2018년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술혁신부문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경남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직원 수 33명에 지난 2019년도에 9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JPS는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TP를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R&D, 기업지원 및 기업 성장전략 컨설팅 등 지원을 받았으며, 2019년 10월 경남지역 기업 투자상담회에 참가해 벤처캐피탈과 인제엔젤투자클럽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및 기업 성장 방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경남TP 등은 투자자문사 ㈜FTB Management와 투자 필요 기업 간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마침내 이번 투자계약 체결을 끌어냈다.

경남TP는 앞으로 성장 단계별(Post BI→스타기업→글로벌 강소기업) 맞춤형 지원과 기업들의 제조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외부 투자를 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TP 권기현 팀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지원을 계속하고, 성장자금이 필요한 우수기업에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외부펀드의 투자 확대 정책 일환으로 도와 지역 금융기관, 대학이 참여한 창업투자회사 ㈜경남벤처투자를 설립하여 창업 투자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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