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업체 ‘링네트’, 전기 대비 영업이익률 80% 달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61% 자기자본비율로 창사 이래 1분기 최고실적 기록

세계파이낸스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업체인 링네트가 61% 자기자본비율로 창사 이래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링네트는 최근 불어닥친 재택근무 열풍으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 80%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성장률 상향의 일등공신은 자사가 보유한 화상회의 통합 협업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링네트는 지난 7일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72억, 영업이익 26억, 당기순이익 9.2억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업계 관계자는 “현재 경기 성장세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동종업계의 유사 기업들은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 전망이 줄을 잇는 상황”이라며 “링네트의 전년동기 18% 성장과 실적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이주석 링네트 대표이사는 "자사는 자기자본비율이 61.4%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영업수익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고용불안을 느끼지 않고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링네트는 지난달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시스코 웹엑스를 도입해 연간행사인 영업·기술 시상식을 진행했다. 본사 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최소한의 임원만 참석한 상태로 생중계되었으며, 본사 전 직원 250명은 시스코 웹엑스로 참여했다.

링네트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코 웹엑스는 시스코의 골드파트너사인 자사가 제공하는 화상회의 통합 협업 솔루션”이라며 “한 개의 단일 미팅에서 최대 1000명까지 인원 수용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전용장비 없이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회의를 개설하거나 다른 회의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링네트와 시스코는 90일 동안 시스코 웹엑스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정보는 링네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lgh0811@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