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새끼 고양이 3마리 쓰레기봉투에 넣어버린 70대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기사 중 특정내용과 무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아있는 새끼 고양이 3마리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한 A(73)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흥덕구 옥산면 길가에서 살아있는 새끼 고양이 3마리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13일 A씨를 옥산면의 식당에서 붙잡았다.

이 음식점 주인이기도 한 A씨는 "고양이가 쓰레기통을 훼손하고 보일러실에 새끼까지 낳아서 화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려진 고양이는 경찰에 의해 구조돼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로 옮겨졌다. 구조된 고양이 3마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