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 시동 [경남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협의회 전체 연석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론화협의회 연석회의에서는 공론화 필요성과 주요 쟁점, 향후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공론화협의회 운영세칙, 도민설명회 계획, 도민참여단(100명) 선정, 도민토론회 계획 등을 검토했다. 연석회의에는 운영위원회 위원, 자문단, 검증단, 의원단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기 위해 운영세칙을 마련했다. 운영세칙은 협의회의 구성, 운영, 역할, 의사결정 방식, 논의 내용 등을 규정하고 있다.

경향신문

경남도청 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협의회는 공공의료 확충 공론화의 목적과 필요성 등에 대한 도민과의 인식 공유, 도민참여단 참여 홍보 등을 위해 진주시 등 5개 시·군 도민설명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민설명회는 오는 20일 하동군·남해군, 21일 사천시·진주시, 22일 산청군 등 3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공론화 도민참여단은 경남1번가(www.gyeongnam.go.kr/gn1st)와 연동한 공론화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민토론회는 6월 13일 오전 10시 진주시에 있는 경남도청서부청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도민토론회를 모두 4차례 열기로 했다.

협의회는 6월 도민참여단의 숙의과정을 거쳐 7월 중 정책 권고안을 경남도지사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말 서부경남 공공의료 확충 계획을 발표했고 경남도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확충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