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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인천 작약도 인근 해상서 신원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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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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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젯(7일)밤 11시 10분쯤 인천시 동구 작약도 북방 2.8㎞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조업 중인 한 어선으로부터 사람이 바다에 떠 있다는 신고를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을 거쳐 접수하고 형사기동정을 투입해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해경은 숨진 남성을 인천 한 병원으로 옮겨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맡겨 부검도 할 예정입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사인은 알 수 없는 상태라며 이름과 나이 등 정확한 신원도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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