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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강남 재건축의 힘… 유명희 통상본부장 재산 1년새 5억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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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재산으로 총 15억4657만원을 신고했다. 1년 전보다 1억8215만원 늘었다.

조선비즈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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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과천시 별양동 주공아파트 1채를 소유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면적은 총 125.01㎡이고 현재가액은 8억6400만원이다. 공시지가 상승으로 종전가액보다는 1억5200만원이 올랐다. 이외에도 배우자 명의의 서울 종로구 인왕산 아이파크 전세 임차권 7억3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총 19억353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신고액이 5억1415만원 증가했다. 재산공개에서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인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한신6차는 신반포센트럴자이로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 분양권을 보유한 것으로 명기됐다. 규모는 98㎡이고 가액은 14억784만3000만원이다.

정승일 차관은 1억4582만원 감소한 3억250만원을 신고했다. 무주택자인 정 차관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건물 106㎡의 전세 임차권만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세종=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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