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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공직자 재산공개]이동걸 산은 회장, 44억1847만원…전년比 5억351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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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답변을 하고 있다. 2019.10.14.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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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재산이 부동산 가액 증가와 급여 저축에 따른 예금 증가로 지난해에 비해 5억원이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회장이 신고한재산은 총 44억184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억3517만원 증가했다.

주요 재산 내역을 살펴보면 토지 2억9659만원, 건물 12억7600만원, 예금 28억1062만원, 유가증권 612만원 등이다.

토지 재산은 본인 명의의 경북 영주시 평은면 임야(7만7471㎡)와 배우자 명의로 된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대지(539.07㎡) 및 도로(22㎡) 등의 가액이 지난해보다 3109만원 증가했다.

건물 재산은 이 회장 소유의 서울 용산구 동자동 아파트(149.05㎡)가 9억84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2800만원 늘었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종로구 내수동 오피스텔(69㎡)는 2억920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예금 재산은 급여 저축 등으로 지난해보다 3억7927만원 늘었다. 이 회장 본인 명의로 10억5644만원을 보유 중이다. 특히 현재 재직 중인 산업은행에 9억3855만원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배우자 11억9288만원, 장녀 4억6808만원, 차녀 9320만원의 예금을 각각 보유 중이다.

이밖에 자동차는 싼타페 1대(19634만원)를 가졌으며 본인 명의의 콘도 회원권 950만원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nna22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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