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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SBS, n번방 사건 '박사방' 운영자 신상공개 '25살 조주빈'…"교우관계 원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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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SBS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23일 SBS '8시 뉴스'에서 n번방 사건 '박사방' 운영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피의자는 25살 조주빈으로 지난 2018년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씨는 정보통신을 전공했으며 글쓰기를 좋아해 학내 독후감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학보사에서 활동하며 편집국장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4학기 중 3학기 평균 학점이 4.0을 넘을 정도로 성적이 좋아 장학금도 여러 차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기와 선후배들은 조씨가 교우 관계에 있어서는 원만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 씨는 지난해 9월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만들어 성 착취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당시 N번방 운영자 '갓갓'이 시들해지자 더 자극적인 성 착취물을 이용해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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