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23일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시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이 4개월간 반납키로 한 월급은 980만원 가량이다. 김 시장이 반납한 월급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월급 반납에 앞서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의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정책도 이미 내놨다. 우선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에 나섰고, 착한 임대인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과 시 직영 시설 임대료 감면도 추진 중이다.
김 시장은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느는 만큼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연대가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면서 “취약 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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