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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일본의 스퀘어에닉스가 주도한 가운데 비크립토스, 트루글로벌벤처스, 마인드풀니스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더샌드박스의 투자는 지난해 9월에 집행됐지만 호주 증권 거래소(ASX)의 요청으로 인해 공시가 지연됐다. 전체 투자 금액 200만 달러 중 166만 달러(한화 약 21억원)는 현금으로 투자받았으며, 나머지 34만 달러(한화 약 4억원)는 암호화폐로 투자가 집행됐다.
더샌드박스는 블록체인 업계에서의 '마인크래프트'로 알려져 있다.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활용한 유저 제작 콘텐츠(UGC) 게임이다. 복셀 아이템 및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는 '복스에딧',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아이템을 활용해 게임을 만드는 '게임 메이커'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출시된 2D 모바일게임이 전 세계 4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블록체인 기반의 게이밍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템 및 게임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31일 게임 내 가상 부동산 '랜드'의 3라운드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1,2라운드 랜드 프리세일에선 1300ETH(22일 기준 한화 약 2억원) 규모가 모금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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