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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경기 광주시, 외국인도 외국인등록증만 있으면 공적마스크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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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외국인도 외국인등록증만 제시하면 공적마스클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정부에서 발표한 마스크 수급 대책에 따라 구입 혼선을 방지하고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이 확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그동안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증을 같이 제시해야 구입이 가능해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지 않아 발걸음을 돌려야하는 외국인이 많았던 상황이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증 발급을 위한 민원증가 및 불편이 예상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난 9일부터 외국인이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경우 건강보험증 없이 외국인등록증만 제시하면 약국에서 ‘수진자 자격확인시스템(요양기관정보마당)’을 이용해 건강보험 자격 확인 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구입 방법에 따른 혼선과 민원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들에게도 공적마스크 구입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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