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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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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소비 감소 어려움 겪는 화훼농가 돕기 위해 참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화쉐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졸업식과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 사회명사들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이데일리

김정태 회장(사진 가운데)이 23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에게 봄 기운 가득한 꽃을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김 회장은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에게 꽃을 선물했다. 직원들이 주위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꽃을 선물하도록 독려했다.

하나금융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경기도 양평 소재 ‘하나산’ 둘레길에 꽃 심기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화훼농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태 회장은 “꽃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에게도 큰 기쁨을 준다”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도 도움을 주고 고마운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응원할 것을 다짐하며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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