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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갈데가 없다"…제주, 5241곳 보름간 '거리두기' 장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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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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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23일부터 4월5일까지 보름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도내 감염위험시설과 업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집중 점검·지원할 시설·업종은 5241개소로, 도민들로부터 "이제 갈 데가 없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거의 모든 집합장소를 망라했다.

도는 이들 시설·업종의 보다 세밀한 관리를 위해 도와 행정시 합동점검 지원단을 확대 편성했다. 점검 지원단은 12개 분야 총 121개반 532명으로 구성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할 시설·업종과 수는 다음과 같다.

▲도내 공기업·출연기관=16 ▲공항·항만=2 ▲콜센터=10 ▲종교시설=788 ▲노래방=320 ▲PC방=285 ▲게임장= 78 ▲영화관= 7 ▲공연장= 20 ▲골프장·체육관=34 ▲체육시설=874 ▲유흥주점= 778 ▲클럽·콜라텍=9 ▲노인복지시설=138 ▲장애인복지시설= 1▲학원 1116 ▲교습소=418 ▲전통시장=40 ▲관광사업체=307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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