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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코로나19 기업이 나섰다]SKT, 경북경찰청에 유동인구 분석툴 무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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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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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 ‘지오비전’을 코로나19 확산 대응 활동을 위해 경북경찰청에 무상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오비전은 빅데이터 및 공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휴대폰과 기지국 간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분석, 인구통계 작성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전국 곳곳의 유동인구를 5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지오비전 기반 해당 지역 유동인구 데이터를 시범 제공,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국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핀포인트 순찰을 지원한 바 있다. 경북경찰청은 그 활용 결과에 만족, 이를 경북지역 전체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데이터 사업단장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기술을 지원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ICT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안전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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