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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日, 코로나19 긴급 경제대책에 340兆 투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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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저녁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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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해 30조엔(한화 약 340조원)에 이르는 긴급 경제대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는 집권 여당인 자민당과 함께 30조엔 이상 규모의 코로나19 긴급 경제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재정담당 장관은 “리먼 쇼크 수준이거나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면서 대규모 대책이 필요성을 호소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에게 현금과 상품권을 제공하고 외식이나 여행경비들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기업 감세나 소비세율의 인하도 감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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