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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에이트빌딩부동산중개법인, “480억 재산가로 이끈 ‘서장훈’의 부동산투자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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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출처 :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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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씨의 부동산 투자 비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장훈씨는 총 5개의 부동산에 투자했으며, 그 총 액은 무려 480억원이다.

에이트빌딩부동산중개법인(이하 에이트빌딩)에서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이름 “에이트빌딩”에서 자세히 다룬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에이트빌딩에서는 서장훈씨의 첫 번째 부동산 투자인 서초동 건물은 2000년도에 28억 1700만원에 경매로 낙찰 받은 것 이라고 전했다. IMF이후 부동산의 가치가 계속 하락하던 시점, 서장훈씨는 과감하게 대지 약 115평, 연면적 약 450평의 지하2층/지상5층 규모의 강남건물에 투자한 것이다. 이 건물은 양재역 신분당선이 11년도에 추가 개통되어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가는 환승역세권이 되면서 엄청난 가격상승을 이뤄냈다. 양재역은 인근 유동인구를 더 끌어와 기존 일반 상권에서 오피스 상권으로 자리잡았고, 인근 배후세대까지 더해져 자연스럽게 상권이 더 확장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또한 서씨는 일반 상업지역에 위치한 본 건물을 증축이 아닌 외관 리모델링을 하면서 건물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켰고, 가장 효자 임차인으로 알려져 있는 옥외광고판도 유지했다. 이 옥외광고판에서 임대료만 월 1억이라고 한다. 대신, 다른 임차인들의 월세는 증액하지 않아 착한 건물주로 알려져 있으며, 에이트빌딩에서는 서씨의 서초동 건물의 현재가치를 약 200억원으로 산정했다.

서씨의 두번째 부동산은 2003년에 매입 한 잠원동 소재의 아파트이다. 당시 평당 분양가가 약 1300만원으로 약 3억원에 매입했으며, 에이트빌딩에서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확인한 결과 해당 아파트는 19년5월에 10억원에 매각되었다. 서씨는 잠원동아파트로 16년동안 약 7억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이다.

세번째 부동산은 흑석동 소재의 건물로 대지 약 151평, 연면적 약 540평의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건물이며 2005년도에 58억원에 매입했다. 30억원의 대출을 이용하여 현금 약 20억원을 투입한 이 건물은 흑석동 알짜배기 재개발구역에 위치해 있어 현재 시세로만 약 130억원이다. 이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수익률 또한 매입가 58억원기준 7%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같이 실현한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에이트빌딩은 분석했다.

네번째 부동산은 여의도 소재의 아파트로 2009년에 14억5천만원에 신혼집으로 매입했고, 13년도에 12억5천만원에 매각처리 한 아파트이다.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나 매수자의 흐름에 민감한 종목으로 매각 당시 실 거래가가 많이 내려갔던 시점이었고 서씨도 이를 피해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씨는 매입한 아파트가 아닌 삼성동에 전세입자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에이트빌딩에서 확인했다.

서씨의 마지막 부동산으로 알려진 홍대 건물은 잠원동 소재의 아파트를 매각 후 매입한 것으로 대지 약 98평, 연면적 약 368평의 지하2층/지상5층 규모의 140억원 건물이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따르면 대출은 85.5억으로 현금 약 47억원을 투입했다. 에이트 빌딩에서는본 건물 계약에는 매도인이 직접 운영하던 이자카야를 세입자로 다시 계약하는 리스백 조건이 있었다고 밝히며, 서씨가 매입한 홍대 건물의 인근으로는 신동엽, YG 양현석씨의 건물도 위치하고 있어 연예인뿐만 아니라 많은 매수자들이 눈독 들이는 황금라인이라고 분석했다.

에이트빌딩에서는 서장훈씨과 같은 연예인, 유명인들의 부동산에 대해 집중 분석하며 빌딩시장을 투명하게 하고 많은 정보를 대중에게 오픈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연예인들의 투자에 대하여 상세하게 분석하고 성공요인과 시세차익, 임대수입 등을 자세하게 다뤄 빌딩투자의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와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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